SD-OCT(빛간섭 단층 촬영 장비) 도입!!
2015.11.27 17:12
SD-OCT(Spectral 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)는 광학 간섭 단층 촬영 장치로 눈의 후안부(망막, 시신경) 뿐만 아니라 전안부(각막, 전안방, 홍채)를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안과 진단 장비로 서울 경기 지역 동물병원 최초로 본 다나동물병원에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.
보이지 않는 환자 몸의 내부를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해 CT난 MRI를 촬영하는 것처럼 눈 안의 이상을 자세히 검사하는 안과용 MRI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하지만 x-ray를 이용하는 CT와 달리 OCT는 무해한 레이저(빛)를 눈 안에 투과시켜 각각의 조직에 따라 반사되는 시간적 차이를 영상화하는 단층 촬영이기 때문에 신체에 무해하고(very comfortab-le) 당연히 통증도 전혀 없는(painless) 아주 안전한 첨단 안과 검사 장비입니다.
(망막 촬영 영상)
(각막, 우각, 전안부 촬영 영상)
또한 일반 초음파의 20배 이상, CT나 MRI의 10배 이상의 우수한 해상도로 눈 안의 망막과 맥락막, 시신경, 시신경 섬유, 시신경 유두의 손상을 초기에 찾아낼 수 있는데요, 사람에 비해 동물은 눈의 이상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망막 질환이나 녹내장, 그로 인한 시력 소실을 늦게서야 인지할 수 있어 치료 시기를 자주 놓치는 임상적인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크나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 특히 안압이 상승하기 전에 시작할 수 있는 녹내장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,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여 시력 유지 기간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.